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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 수장 자리를 내리 3번 차지했던
이영우 교육감이 내년에 물러납니다.
보수적 색채가 뚜렷했던 이 교육감에 대해
그동안 진보진영의 반발이 컸던 만큼,
내년 교육감 선거는 사상 첫 보혁구도 속에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END▶
effect "역사 쿠데타를 멈춰라. 이영우 아웃!"
이영우 교육감에 대한 진보진영의 반발은
국정교과서 사태를 거치며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앞서 무상급식, 5.18수업, 전교조 문제에
대해서도, 이 교육감은 보수적 기조를 고집하며
학부모 단체 등과 갈등을 빚었습니다.
이 때문에 그동안 교육감 후보 검증에만
주력하던 진보진영이, 내년 선거는 직접
단일 후보를 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보수 후보끼리 대결하던 교육감 선거가
사상 첫 '보혁구도'로 치러지게 된겁니다.
(C/G.1)진보 쪽에선 먼저, 영덕 축산중학교에
근무중인 이찬교 국어 교사가 거론됩니다.
이 교사는 2000년대 초 전교조 경북지부장을
지냈고, 경북 혁신교육연구소 소장으로
10년 넘게 활동해 왔습니다.(//)
이에 맞선 보수 교육감 후보에는
도 교육청 관료 출신 이름들이 오르내립니다.
(C/G.2)중등교사 출신으로는
권전탁 전 교육정책국장의 움직임이 활발하고,
초등교사 출신에선, 이경희 전 포항교육장의
출마가 점쳐집니다.(//)
(C/G.3)현직에선 오는 8월 정년퇴임을 앞둔
임종식 현 교육정책국장의 출마설도 나옵니다.
4년 전 교육감 선거에서 21%를 득표했던
안상섭 경북교육연구소장의 재출마도
유력합니다.(//)
◀INT▶임시현/안동시 학교운영위 협의회장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를 발굴
할 수 있는 그런 교육감이 선출되면 좋겠고,
또한 교육 수요자인 학교, 학부모,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진보진영이 단일 후보를 공언한 만큼,
보수 후보들의 단일화 여부가,
9년 만에 새 교육감이 탄생하는 내년
선거구도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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