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교통소음, 건강 문제 생길 가능성 높아"

윤영균 기자 입력 2017-06-14 15:14:25 조회수 0

대구시 도로에서 나는 이른바 교통소음이
기준치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낮소음은 대구시민의 2% 정도인 4만8천여 명이,
밤소음은 3.6%인 9만여 명이 기준치 이상의
소음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 뭡니까요?

사공준 영남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과장
"교통소음이 주변에 있다는 것은 몸이
긴장상태로 계속 있다는 거에요. 혈관이
수축되고 땀이 나고 호흡이 가빠지면서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등이 서서히
증가하는 겁니다"라며 집이나 직장에서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어요..

네,눈에 보이는 위험 못지않게 귀로 들리는
위험도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
대구시가 귀담아 들어야겠습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영균 novirus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