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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문재인 정부 탈핵 공약 이행 촉구

김형일 기자 입력 2017-06-13 16:30:51 조회수 1

◀ANC▶
문재인 정부 출범 한달이 지나도록
탈핵 공약의 구체적인 밑그림조차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월성 1호기와 폐쇄와 신규 원전 백지화 등
문재인 대통령의 탈핵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시민단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문재인 정부의 탈핵 공약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경주지역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SYN▶"월성 1호기 폐쇄하라"

월성 1호기는 설계 수명 30년을 넘긴
노후 원전으로 국민 안전을 위해 하루빨리
가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SYN▶박진태 탈핵 경주 학부모 행동
"대표적인 노후 원전인 월성 1호기 또한
즉각 멈추는 것이 답이다."

또 월성 1호기는 이미 법원이 수명 연장 절차에 하자가 있다고 판결했는데,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항소로 재판을 끌면서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경주에서는 지난 사흘간 2차례나 지진이
발생했고, 6백여차례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며
탈핵 공약이 조속히 이행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INT▶박경애 탈핵 경주 학부모 행동 회장
"(월성 1호기는) 지속적으로 지진이 아니더라도
계속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2.5 규모 지진 때문에 놀란 사람들 정말 많거든요. 저도 그랬었구요. 그래서 월성 1호기 폐쇄는 반드시 이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남권 학부모 행동은 경주와 함께 부산과
울산, 마산 등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렸는데,
신고리와 신한울, 영덕 삼척 등 신규 원전
가동 공약도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원전 산업계와 일부 자치단체장이 탈핵에 반대하고 나서면서, 문재인 정부의 탈핵 공약이 후퇴할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이정은 탈핵 부산 학부모 행동 회장
"핵 산업을 둘러싼 핵 관련된 분들이랑 학계나
이런 분들이 좀 반대하고 계시는데, 문재인 정부는 여기에 맞서서 강력하게 탈핵 공약
추진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취임 한달이 넘도록 문재인 정부의 구체적인
탈핵 공약이 나오지 않으면서,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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