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사람이 대도시에 집중되는데다
저출산, 고령화까지 더해지며
특히, 농촌지역 재정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자체가
고향기부금을 모집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돼 주목을 받고 있어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무원 인건비 조차 지급을 할 수 없는
지자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체 사업을 한다는 것은 엄두도 못 내고요,
결국 그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할 수가 없는 결과를 낳거든요"라며
고향기부금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네네..살림살이 빠듯한 경북지역 지자체에
가뭄의 단비가 될 수 있을 지
국회를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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