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검사장의 금의환향

조재한 기자 입력 2017-06-13 16:53:52 조회수 0

대구출신의 노승권 신임 대구지방검찰청장이
어제 취임식을 가졌는데요.

자~ 노 대구지검장은 바로 직전까지
서울중앙지검 1차장으로 있으면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기소까지 했지만,
이른바 '돈봉투 만찬'에 참석했다
경고를 받은 뒤 자리를 옮기게 됐는데요.

신임 노승권 대구지검장
"여기서 자랐고 금의환향이라고 하는데,
동대구역만 내리면 기분이 좋습니다.
아무튼 고향 오니까 기분 좋습니다." 라며
재임동안 어려운 지역경제가 살아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얘기했어요.

네,고향의 검찰 수장으로 오셨으니
고향의 정의가 제대로 잡힐 수 있도록
좋은 활약 해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