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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뿐만 아니라 가뭄도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경북동해안도 가뭄 비상이 걸렸습니다.
계속해서 비가 내리지 않으면 포항시는
다음달 초부터는 용수난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비상 급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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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오천읍의 오어지가
가뭄으로 바싹 말라 붙었습니다.
냉천의 지류 신광천의 발원지로
평소에는 물이 가득한데
점점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cg)최근 가뭄이 길어지면서
진전지는 50.9%, 오어지는 58.2%의
낮은 저수율을 보임에 따라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INT▶이호일 급수팀장/포항시 상수도과
"(진전지, 오어지) 지방 상수원 수계를
이용하는 오천읍, 청림동 일부, 동해면 지역이
향후 두 달 정도 가뭄이 지속되면
(수돗물 공급) 문제가 생길 것 같습니다."
(cg)다만 광역상수원인
임하댐은 저수율이 44.4%, 영천댐은 39.6%로
포항시 북구 전체와 남구 동 지역은
아직 여유가 있는 상태입니다.
가뭄이 계속되면 포항시는
우선 오천·청림 지역에 공급되고 있는
갈평정수장의 수계를
유강정수장으로 변경할 방침입니다.
◀INT▶이호일 급수팀장/포항시 상수도과(2:47~)
"진전지가 30% 이하로 저수율이 떨어지면
오천읍 전체와 동해면까지 수계를
유강정수장으로, 수계 변경 지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포항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물 절약'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가뭄 대비 비상급수대책반을 꾸려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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