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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에 농가·외식업계 '긴장'

엄지원 기자 입력 2017-06-07 17:23:03 조회수 1

◀ANC▶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터져나오면서 유일한 청정지역인 경북에서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가금류 사육 농가는 물론
외식업계도 눈에 띄게 얼어붙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산란계 150만 마리를 사육하는
경북 최대 가금류사육지인 봉화 도촌양계단지가
쥐 죽은 듯 조용합니다.

AI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자 농림부가
오늘 자정까지 전국의 가금농가와 관계 차량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린 겁니다

경상북도는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도내 12곳에 거점소독시설 운영하고
방역과 예찰을 하고 있지만 농가는 불안합니다.

◀SYN▶산란계 사육농가
언제 어떻게 전파가 될지 그건 장담할 수 없잖아요. 최대한 철저히 죽기살기로 막아봐야죠.

(S/U)또 정부는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서 산 닭과 오리를 사고 파는 것을 금하고 백마리 미만 가금류를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는 전수
수매도태를 추진합니다.

닭고기 가격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도축 닭고기 가격이 지난달보다 중품 기준 5.5% 올랐고, 계란 한판도 지난해보다
47% 상승했습니다.

일년 수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복날
대목을 한달 앞두고 삼계탕집도 울상입니다.

◀SYN▶심상운/삼계탕집 업주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AI가 와도 60도에서 5분 이상만 끓이면 드시는 데 아무지장 없기 때문에 (손님들이) 너무 염려 안해도 되지 않겠나..

간이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울산까지 포함해
7개 시군, 12개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가운데
재확산은 이번주가 고비가 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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