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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문재인 대통령 탈핵 공약 이행하라

김형일 기자 입력 2017-06-06 18:44:28 조회수 1

◀ANC▶
문재인 정부가 출범 이후 주요 공약에 대한
실천 방안을 속속 내 놓고 있지만 한 달째
탈핵 관련 정책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월성원전 1호기 가동 중단과
신규 원전의 백지화를 공약했는데
원전 산업계의 반발에 부딪쳐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SYN▶문재인 당시 민주당 전 대표
"월성원전 1호기는 저는 아예 영구 가동 중단하고 폐로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탈핵 관련 6개 시민 사회 단체와
탈핵 정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건설중이거나 계획중인 원전의 허가를
취소하고, 월성 원전 1호기도 즉각
폐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S/U)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한달이
다 돼 가도록, 구체적인 탈핵 정책과
실행 방안조차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일부 친 원전 산업계의 반발에 부딪쳐
문재인 정부의 탈핵 공약이 후퇴하는게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CG)환경운동연합은 최근 성명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가운데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정책'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며,
탈핵 공약을 즉시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INT▶이상홍 경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핵 산업을 통해 이익을 보시는 몇몇 분들이
지금 강하게 저항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탈핵 에너지 전환 공약은 후보
시절 국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공약입니다. 꼭 실천을 해야 합니다."

특히 지난해 강진이 발생했고,
6백여 차례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경주에서는
노후 원전인 월성 1호기 폐쇄 약속이 하루 빨리
이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정현주 경주시의원
"경주에 지진도 있었거니와 사용후 핵연료가 포화상태가 되고 있잖아요. 안전을 위해서라도 다른 원전보다도 월성 1호기 폐쇄가 가장 먼저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후쿠시마 참사를
교훈삼아 새로운 탈핵 시대를 약속해 온 만큼 조속한 공약 이행을 바라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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