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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대구 검단공단 내
공장밀집 지역에서 큰 불이 나
무려 7억원 대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길이 워낙에 거세
소방대원들이 공장 내부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
2시간 반 만에 겨우 불길을 잡았는데요,
검단공단에서는 10년 전에도
대형 화재가 발생했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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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화염이 공장을 온통 뒤덮었습니다.
시꺼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어제 저녁 8시 쯤.
불이 난 곳은 대구시 북구 검단동
2천 900여 제곱미터 규모의 단층패널 건물로,
인쇄소와 가구 창고, 자동차부품업체 등
8곳의 공장이 줄줄이 밀집해 있었습니다.
◀INT▶이강동/대구 북부소방서장
"연소 저지에 주력했고요, 연소 확대를 막았습니다. 판넬조로써 지붕이 무너져내렸기 때문에 잔화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고요."
소방차 40여 대, 소방대원 150여 명이
출동했지만,
공장 내부에서 폭발음이 잇따라 들리고
불길이 워낙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INT▶권대호/목격자
"펑펑 소리가 많이 나고 불꽃이 막 튀었어요. 그래서 주변에 사람들이 상당히 위험했거든요."
경찰은 최초 발화지점을 파악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INT▶김규수 팀장/대구 복현지구대
"목재를 든 파레트가 있었는데 그 파레트가 불이 붙었고, 외벽을 타고 올라갔다는 진술은 일단 받았는데"
이번 화재로 공장 8개가 잿더미로 변하면서
소방서 추산 7억 2천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0년 전인 지난 2007년에도
대구 검단공단 내 한일합섬 대구공장에서
큰 불이 나 수 십 억원 대의
재산 피해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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