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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무현이 어떤 대통령인가를 궁금해서
왔다던 관객들은 영화를 보고난 뒤
'노무현을 너무 몰랐다'라며 눈물을
글썽거렸습니다.
이 호 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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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입니다'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중인
안동시 용상동의 한 영화관.
영화를 보고 나오는 관객들의 눈가는 대부분
촉촉히 젖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눈물이 앞을 가렸고
인간 노무현을 너무 몰랐다는 사실에 안타까워
했습니다.
◀INT▶권은주/영주시
"제가 미안하고요. 이 영화를 기다렸고, 볼 수
있어서 아주 행복하고요... 많이 울었어요."
◀INT▶김경실/청송군
"알려고 하지 않았고 보여주는데로 봤고, 관심이 없었으니까 언론이 이야기하면, 남들이 이야기하면, 특히 경상도에서 그런줄 알았어요...
몰라서 죄송하지요."
노무현입니다 영화를 보기 위해
안동 주민뿐만 아니라 영주, 청송 등 외지
관객들의 안동방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관객들은 경북지역에서는 낯설 수 밖에 없는
노무현이란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지가
궁금해서 영화관을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INT▶이동수/영주시
"노무현의 개인적인 생각이 어떤지, 내가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거하고 같은지 아니면 또 다른 뭔가가 있지 않을까 궁금해서 왔습니다."
◀INT▶김민재/대구시
"저도 그렇게 자세히 몰라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그래서 이번에 좀 알아보고 싶어서
왔습니다."
영화관측은 관객들의 좋은 반응에 따라
이 영화를 당분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29일 현재 전국적으로 67만 명을 돌파한
노무현입니다 영화는 초반 흥행돌풍에 따라
다큐영화 최고 흥행작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누적관객 480만 천여 명을 뛰어 넘을지도
관심입니다.
(s/u)DLP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새천년 민주당
국민경선에서 지지율 2%로 시작해 대선후보의
자리까지 오르는 과정을 짚은 다큐멘터리입니다. 당시 경선 자료화면과 문재인 현 대통령,
유시민 작가 등 노 전 대통령의 주변 인물들이
이야기하는 인간 노무현을 그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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