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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피아니스트 백건우 대구에서 오늘 연주

이상원 기자 입력 2017-05-30 16:25:25 조회수 0

◀ANC▶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씨가
오늘 저녁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연주회를 갖습니다.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음악에 대한 변합없는 열정을 불태우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씨를
이상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VCR▶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연주회 준비로 바쁘실텐데
이렇게 대담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베토벤 소나타 전국 리사이틀은
10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전국투어 공연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이 10년 전과는 다른 점은
어떤 점이 있을까요?

◀VCR▶
백건우 피아니스트
"뭐랄까 더 친근감이 있다 그럴까?
가깝게 느껴지고 편하게 느껴지고
그러면서도 또 새롭고.
베토벤 소나타가 주는 감동은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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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이 본인의 음악에 갖는 의미는?)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작업을 하고 보니까
이것이 베토벤이라는 한 작곡가의 작품을
하는 것보다는 음악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더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어느 작곡가 보다도 위대한 작곡가가
베토벤이고 그 사람의 음악이 몇 세기를 거쳐서 우리한테 주는 감동은 변함이 없쟎아요?
음악하는 사람으로서는 행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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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시 대구와 대구 청중들에게)
"대구가 요 근래에 와서 클래식 음악에 있어서
중요한 도시가 된 것 같아요.
청중들 음악 감상하는 모습이나,
대구에서 열리는 음악회들 보게 되면
수준있는 음악회들도 많고
저도 대구에 오는 것이 참 (즐겁습니다)
불러주시면 올께요,네,고맙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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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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