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관련 안전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지역 119에 신고된
승강기 안전사고는 720여 건으로
지난 2014년 601건, 2015년 630여 건으로
해마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소별로는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60.2%,
발생시간별로는
오후 6시에서 자정까지 야간시간대가
35.9%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방본부는
고층 건물과 노후한 승강기가 늘면서
안전사고도 잦아지고 있다며
시설 점검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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