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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월성 1호기 원자로 돌발 정지

김형일 기자 입력 2017-05-28 19:07:28 조회수 1

◀ANC▶

문재인 대통령이 가동 중단을 약속했던
월성 원전 1호기에서 오늘 원자로가
돌발 정지하는 고장이 발생했습니다.

수명 연장된 노후 원전을
조속히 폐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월성원전 1호기 원자로가
오늘 오후 3시 20분쯤 돌발 정지했습니다.

월성원전 1호기를 계획 예방 정비하기 위해
출력을 서서히 줄이는 과정에서 발생했는데,
한수원은 방사능 누출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CG)한수원은 원자로 출력을 줄이면서
발전기로 외부 전력을 끌어 오는 과정에서
전력 계통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월성 1호기는 수명 연장 이후 고장으로
벌써 3번째 원자로가 정지했습니다.

CG)재가동을 시작한지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안전 정지계통 밸브에 이상이 발생했고,
2개월 뒤 냉각재 압력 조절 밸브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월성 1호기는 30년인 설계수명이 끝난 뒤
수명 연장 과정에서 절차상의 하자와
최신 안전 기술 기준을 적용하지 않았다는
논란 등에 휩싸여 왔습니다.

◀INT▶김익중 전 원자력안전위원
"최신 기술 기준을 적용을 안했던 거고,다른 시스템들이 노후화됐기 때문에 돌아가면서 고장이 나는거죠. 빨리 이거를 폐쇄하는 것이 정답이 아니냐

이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 안전을 위해
공약했던 월성원전 1호기 가동 중단이 조속히
이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법원이 월성 1호기의
수명 연장을 취소했던 판결을 수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어, 원자력 안전 위원회의 항소
포기가 현실적인 해법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김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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