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흔들리는 대구FC, 위기 탈출 가능할까?

석원 기자 입력 2017-05-27 18:16:58 조회수 0

◀ANC▶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시즌 중반에
사령탑이 떠나며
대구FC가 위기에 빠졌습니다.

5월 내내 이어진 연패의 사슬을 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내일 홈에서 펼치는 상주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손현준 감독이 갑작스럽게 팀을 떠난 대구FC,

5월 한달동안 4연패에 빠지며
여전히 승점은 9점으로 11위입니다.

리그 최하위 인천에겐 승점 1점차로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한 상탭니다.

감독의 빈자리를 대신한 안드레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상주전을 준비하며 강조한 건
"믿음"과 "훈련"이었습니다.

◀INT▶안드레 감독대행 / 대구FC
"팀이 어수선한 상황아지만, 팀과 선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에 둔 축구를 운동장에서
보여주고 싶다. 그러기 위해 더욱 열심히
준비하고 훈련했다. 이런 과정이 이어질 때
좋은 결과도 따라올 것이다."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뒷심부족이 문제였지만,
세징야와 홍정운, 박세진 등이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자신감도 높아졌습니다.

거기에다 내일 상대팀 상주는
기분 좋은 기억이 있는 팀.

홈에서 상주에게 3승 2무로
한번도 지지 않았고,
통산 전적에서도 패배는
단 한번에 불과합니다.

내일 경기 이후 3주간의 A매치 휴식기가
기다리는만큼 총력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감독의 빈자리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입니다.

S/U)
다가오는 상주전에서 얼마나 빠르게 팀을
안정시키느냐에 따라 올시즌 잔류 여부도
확인해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석원 sukwon@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