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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특집-2]경산, 4차 산업혁명 메카로

한태연 기자 입력 2017-05-26 17:26:11 조회수 0

◀ANC▶
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산에서는
고부가가치가 가능한 여러가지
미래신성장 산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
대학과 연구기관, 집적된 자동차 부품,
의료기기 산업 단지 등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 역량을 키운다는 전략인데요.

김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로봇을 이용해 탄소 소재 자전거 프레임을
단 20분만에 완성합니다.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항공기 부품,
군수품 등 탄소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이 업체에게 경산시는 꿈을 이루기에
적합한 도시였습니다.

◀INT▶우남경 전무이사/탄소소재 제조업체
"자동차 (부품) 회사, 의료기기 회사,
섬유회사 등 다양한 산업군이 형성돼 있기
때문에, 저희 카본제품을 다양하게 접목시킬
수 있고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 있는
그런 장점들이 경산지역이 최적화라고
생각합니다."

빅데이터와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의 아이콘들을 활용할
새로운 전략도 세우고 있습니다.

기술력과 창의력을 가진
경산지역의 이런 중소기업들은
혁신을 토대로 기존 제조업의 틀을 깨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INT▶석수영 미래연구개발본부장/
(재)경북IT융합 산업기술원
"새로운 아이디어가 창출돼야 하고요.
그런 아이디어를 통해서 기업들도
새로운 부품 산업이라든지
하나의 시스템 산업을 만들어 나가는.."

특히, 대기업 의존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산학관이 함께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INT▶장호원 경제환경국장/경산시
"대학이나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추진협의체를 만들고 우리 관내 기업체
연구소장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을 위주로
연구소장협의회를 만들어 산업간 융합정보를
공유하는..."

S/U]경산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화두가 되기 3년전 부터 이와 관련된
핵심 과제들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습니다.

이런 과제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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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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