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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퇴직 산림공무원에게 배운다

정동원 기자 입력 2017-05-26 17:32:55 조회수 2

◀ANC▶
산림 공무원이라면 산림을 꿰뚫고 있을 것
같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산림 치유나 휴양 같은 산림복지 분야가
강조되면서 고유 업무인 산림경영이
뒷 전으로 밀려났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퇴직한 선배들이 나서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
◀END▶

퇴직 산림공무원과 현직 산림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후배들의 산림관리 현장을 살피고
선배들의 산림관리 노하우를 전수받는 자리입니다.

50년 전 산림청 개청과 동시에 입사해
38년동안 근무한 뒤 정년퇴직한 한 선배가
가지치기 비결을 알려줍니다.

◀INT▶문성부/퇴직 산림공무원
활엽수는 '지융부'를 남겨놓지만 (소나무는) '지융부'와 같이 바르게 잘라주면 자동적으로 융합이 돼서 옹이가 스스로 없어집니다.

간벌에도 요령이 있습니다.

◀INT▶길점식/퇴직 산림공무원
'풍해목'입니다. 바람에 의해서 초두부가 성장점이 없어진 겁니다. 그리고 나무가 굽었기 때문에 우량재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건 제거하고...

현직 산림공무원이 퇴직 산림공무원으로부터
교육을 받는 건 신규 직원들이 산림 관리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산림치유 분야가 강조되면서
고유 업무인 산림경영이 뒷 전으로 밀려났습니다.

실제 선배들이 산 구석구석을 누비며 작성했던
'산림조사'는 이제 용역사의 몫이 돼
현직 산림공무원들은 현장 경험을 할 기회가 부족해졌습니다.

그래서 선배들의 노하우가 더욱 절실해졌습니다.

◀INT▶이종건/남부지방산림청장
올해가 남부지방산림청이 개청된 지 50년이 되는 해입니다. 50년동안 선배들이 가꾼 산림을 보여드리고 후배들이 어떻게 관리해야 되는지...

남부지방산림청은 앞으로 숲가꾸기 현장을
모니터링해서 자문해주는 역할을
퇴직 공무원들에게 맡길 복안도 갖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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