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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빨간색은 대구시민의 열정을 상징할 뿐"

윤영균 기자 입력 2017-05-26 16:35:42 조회수 0

대구의 대표적인 거리축제인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내일과 모레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열리는데요..

대구시는 오프닝 프로그램으로
첫날인 내일 오후 1시에 시민 5천명이
붉은 티셔츠를 입고 나오는 대형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는데, 자칫 특정 정당을 상징하는 것으로 비쳐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나오고 있다지 뭡니까요?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2년 전에는 오방색 티셔츠로 했다가 분위기가 안 나서 작년부터 빨간색으로 바꿨습니다.
대구시민의 열정과 에너지를 상징하는
색깔이라고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라며
지나친 정치적 해석을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어요..

네,선거가 끝나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정권이 바뀌니까 옷 입는 거 하나도
뭔가 신경쓰이나 봅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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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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