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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검찰 줄사표 없다

조재한 기자 입력 2017-05-25 16:45:42 조회수 0

지난 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임명되자
검찰은 기수문화가 깨졌다고 크게 술렁이는
모습을 보여 검찰 고위직의
줄사표가 예상되기도 했지만
일주일 가까이 지나면서
오히려 줄사표보다는 좀 더 지켜보자며
다소 안정돼 가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데요.

대구지방검찰청 이주형 2차장 검사
"법무부 차관이나 대검 차장 인사 보니까
그동안 인사패턴이 완전 파괴된 건
아닌 듯 하고 앞으로 추가 인사를 봐야죠."
라며 검찰개혁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지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어요.

하하, 대선 후보 중 한 명이 요즘 검찰은
바람이 불기도 전에 눕는다고 했습니다만,
아직은 바람이 어디로 불 지 감을 잡지
못했나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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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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