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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국가5산업 단지를
탄소섬유 산업 허브로 구축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데요.
최근 독일 최대 탄소산업 클러스터가
구미에 한국지사를 설치하기로 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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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탄소섬유 클러스터의 한 축인
CFK VALLEY가 구미에 한국지사를 설치합니다.
CFK VALLEY는
지방 정부와 연구소 등이 공동 출자해 만든
독일 양대 탄소섬유 클러스터 중 하나로
에어버스와 도레이 등
20개 탄소섬유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습니다.
지난 15일 구미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빠르면 올 가을 쯤 문을 열 예정입니다.
◀INT▶군나르 메르츠 대표/CFK-VALLEY
"구미에는 산업에 중요한 스마트공장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차세대 탄소산업을
이끌 최적지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독일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선진 기술을 이전받고
공동으로 각종 연구개발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CFK VALLEY 유치로
독일 남부에 있는 자동차 제조업 중심의
탄소섬유 클러스터 연합체 MAI의
한국지사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남유진 구미시장
"독일의 최고의 북부 CFK VALLEY, 남부의 MAI
클러스터와 함께 긴밀히 협의가 되고 해서
구미 5공단이 아시아 전역의 탄소산업 허브가
될 것입니다.
S/U] 국내 탄소산업에 후발주자로 출발했지만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따른 국비지원 확보,
CFK VALLEY 한국사무소 설치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탄소산업 육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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