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친환경농업이 살 길.. 집중 육성

정동원 기자 입력 2017-05-18 17:43:59 조회수 1

◀ANC▶
친환경 농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만
국내 친환경농업은 저농약 인증제 폐지 이후
위축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의성군이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를
전국 유일하게 건립하고 육성에 나섰습니다.

정동원 기자입니다.
◀END▶

저농약, 무농약, 유기농으로 구분되는
친환경농업 제도 중 저농약 인증은 지난 2010년
신규 인증을 받지 않다가 작년 완전 폐지됐습니다.

이때문에 과수를 중심으로
친환경 농사 포기농가가 늘어
지난 2012년 12만 여ha에 달했던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이 2015년 7만 여ha로 크게 줄었고
농가수 역시 2012년 10만 여호에서
2015년 6만 여호로 급감했습니다.

특히 경북의 친환경농산물 생산 면적은
5,280ha, 전체 경지의 1,87%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습니다.

의성군이 친환경농업을 활로로 보고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를 건립해
본격 육성에 나섰습니다.

이 곳에 퇴비 등의 농자재를 생산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농민이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센터는 또 의성군에 적합한 친환경 작물과
기술을 보급하는 역할도 맡습니다.

◀INT▶이상호/영남대 교수
산지에서 생산자 조직을 육성해 이를 통해 유통비용을 절감하면서 소비자한테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그런 조직을 육성해나가야 합니다.

현재 133ha에 불과한 의성지역 친환경농산물
재배 면적을 5년 뒤엔 500ha, 10년 뒤엔
1,200ha까지, 10배로 늘리겠다는 게
의성군의 복안입니다.

◀INT▶김주수 의성군수
개방화에 대비해서 우리 농업이 살 수 있는 건 고품질, 안전한 농산물 생산입니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이야말로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소비자의 74%가 비싼 가격때문에
친환경농산물을 꺼린다는 조사결과도 나온 만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을 늘리는 제도적 보완과
소비자 인식을 바꾸는 홍보도 중요합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