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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에 '평화의 소녀상' 세운다

엄지원 기자 입력 2017-05-16 17:54:25 조회수 1

◀ANC▶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 안동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집니다.

재원은 시민 모금운동으로 마련하고
광복절에 제막식을 갖는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엄지원 기자입니다.
◀END▶

◀VCR▶
위안부 할머니들의 희생을 기리고
일제의 만행을 고발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안동에 세워집니다.

안동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안동의 소녀상 건립은
2011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건립된 후 전국 60여곳, 경북에서는
군위, 포항, 상주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이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 성지'의 자존심을 지키겠단 겁니다.

◀INT▶
배용한/안동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늦었지만 우리 시민들이 힘을 합쳐서 소녀상을 건립하고 후손들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다시 되풀하지 않도록 하는데..

건립장소는 시내 문화의 거리와,
웅부공원 등으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세부 디자인은 안동미술협회가 담당해
기존 좌상 형태의 소녀상에 무릎에 놓인
보따리를 양손으로 쥔 이미지로 형상화합니다.

재원 6천만 원은 시민의 힘으로 마련합니다.

건립 추진위는 관내 학교와 기관, 단체에
모금함을 돌리고, SNS와 거리 홍보, 문화제
등을 통해 대대적인 시민 모금활동을 펼칩니다.

1만원 이상 기금한 시민들은
소녀상 기림비 동판에 이름이 새겨집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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