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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6시부터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투표소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김은혜 기자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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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중계차는 대구 실내체육관에 있는
산격4동 제 2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시작된 지
(1시간 30분) 가량 지나고 있는데요.
7시 현재 투표율은
대구 ( )%, 경북 ( )%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 )% 보다
조금 낮은 (높은) 수준입니다.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은
진지하게 투표방법과 주의사항을 설명들은 뒤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차분한 분위기지만
시간이 갈수록 투표소를 찾는 사람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지역에는 617곳, 경북지역에는 957곳의
투표소가 마련돼 있고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밤 8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이번 대선 대구지역 총 선거인 수는
204만 3천 200여 명,
경북지역 총 선거인 수는
224만 9천 900여 명으로
지난 대선 때보다 2% 가량 늘었습니다.
지난 2012년 18대 대선 투표율은
대구 79.7%, 경북 78.2%로
2007년 대선 투표율보다 10% 이상 높았는데요.
그러나 지난 4일과 5일 실시된
대선 첫 사전투표율은 대구 22.28%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고,
경북지역도 27.25%로 전국 평균을
조금 웃돌았습니다.
역대 대선과 달리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정하지 못했다는 등의
응답이 많은 여론조사 결과에다
사전투표율도 상대적으로 낮아
막바지까지 표심을 정하지 못한
대구경북 유권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후보자들의 경쟁도 뜨거웠는데요.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지역 유권자들이
이번 대선, 본 투표에 얼마나 참여할 지,
또 어느 후보를 선택을 할 지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실내체육관 투표소에서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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