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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오늘 오전 6시부터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실시됐습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는데요,
정치담당 이상원 기자 나와있습니다.
이기자?
대구경북지역 사전투표 오늘 순조롭게
진행됐죠?
◀VCR▶
네,제 19대 대통령 사전투표가
오늘 오전 6시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시작돼
조금전인 오후 6시에 오늘 일정이
마감됐습니다.
잠정집계된
대구의 사전 투표율은 9.57%
경북은 12.69%를 기록했는데요,
전국평균 투표율은 11.59%로
대구는 전국평균보다 낮고.
경북은 전국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제가 오늘 대구시 북구에 있는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리사무소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를 가봤는데요.
일하다 짬을 낸 시장 상인,
연휴기간에 여행을 계획한 사람 등
대통령 선거일인 오는 9일에
투표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사전 투표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ANC▶
사전 투표는 내일까지 이틀동안
실시되죠?
◀VCR▶
네,사전 투표는 내일까지 할 수 있는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대구에는 139개,경북에는 333개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유권자는 신분증만 있으면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의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하면 됩니다.
대구경북지역 사전 투표율은
지난해 총선때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는
두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직 표심을 정하지 못 한 부동층이
적지 않지만 갑작스레 치르게 된 조기 대선에서 나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유권자들이 많다는 의미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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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가 시작되었는데요,
연휴 기간동안에도 대선 후보들의
대구경북지역 방문이 이어질 예정이죠?
◀VCR▶
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어린이날인 내일 포항을 방문할 예정인데요,
오후 2시반부터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유세를 할 에정입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부처님 오신날인 어제 저녁 대구백화점 앞에서 유세를 한 뒤 오늘은 안동과 영주에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안철수 국민의 당 대선후보는
오늘 오전 경북도청을 방문한 뒤 구미를 거쳐 오후에는 대구로 이동해 현재 대구 동성로에서 유세를 하고 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도
부처님 오신날인 어제 대구 동화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연휴 기간동안 대구경북지역 방문계획이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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