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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탁 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이 시행된 지
7개월이 지났습니다.
시행 과정에서 개선해야 할 점도 나왔고
어려움을 겪는 분야도 있습니다만
점차 정착해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재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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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김영란법이 시행된이후
사회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전반적인 접대 문화가 바뀌었고
접대비 비용도 줄었습니다.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4분기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의
접대비를 조사한 결과 평균 28.1% 감소했고
이중 포스코는 45% 줄었습니다.
◀INT▶김상태/포항상의 사무국장
"김영란법 시행이 되고 난이후 초기에는
기업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정착이 되어서 안정적인 분위기입니다 과거에 비해서 불필요한 지출이 많이 줄어든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포항시가 운영하는 신고센터에도
한달에 40-50건씩 상담과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위반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공직 사회도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지난해부터 공무원과 공공기관
교육에 이어 부서별로 청렴 리더 95명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기위해
오는 7월까지 관련 용역을 추진합니다.
◀INT▶김기출/포항시 청렴감찰팀장
"용역을 준 업체와 결과물을 가지고 5월 정책토론회 등 7월까지 (용역)내용들을 열심히 추진하겠습니다"
반면 지역 식당이나 축산업계 등은
경기침체에다가 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포항 모 식당 관계자
"김영란법이 생기고 (매출이) 한 30% 줄었고 저녁에는 아예 (손님이)없고 없어서 일찍 문닫고 간적이 많고.."
김영란법 시행된지 7개월이 지나면서
관련 규정 등 개선의 목소리가 있지만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점차 변화되고 있습니다.MBC뉴스 임재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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