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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세계 최대 박물관 '스미스소니언' 사진전

조재한 기자 입력 2017-05-03 16:50:29 조회수 0

◀ANC▶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박물관인
스미스소니언이 해외 최초 사진전을
대구에서 열고 있습니다.

일상에게 우연하게 마주친 경이로운 모습,
햇살처럼 빛나는 찰나의 순간 등
감동의 장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보도에 권윤수 기자입니다.
◀END▶

◀VCR▶
해가 지는 순간, 세상 저편과 마주하는 듯
한 사람이 금환일식 한 가운데 둘러싸여
있습니다.

밤하늘 별들은 화산이 분출하는 듯
은하수가 돼 하늘 높이 솟아 오릅니다.

미국 워싱턴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 박물관인 스미스소니언이
첫 해외 사진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2003년 시작해 올해 14회째를 맞은
스미스소니언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140여 점은
지구상 경이로운 풍경과 위대한 생명 등을
보여줍니다.

◀INT▶김효진/관람객
"찰나의 순간을 담은 사진이 많아서
그런건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데
그걸 대리경험하니까 좋아요."

해마다 100개국 이상 수십만 명이 참가하는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은 내셔널지오그래픽,
라이프, 세계보도사진전과 함께
가장 주목받는 사진전입니다.

◀INT▶배수경
/'스미스소니언 사진전' 전시책임자
"형언할 수 없는 순간들, 익숙함을 벗어난
순간들, 그리움의 공간인 향수의 섹션과
햇살처럼 빛나는 순간 모두 남녀노소 불문하고 함께 즐기실 수 있는 사진전입니다."

일상에서 마주친 경이로운 순간들을 잡아낸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은 기쁨과 즐거움, 행복 등
삶을 통찰하는 기회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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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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