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수성구청, 형평성 잃은 징계 논란

도성진 기자 입력 2017-05-02 17:35:03 조회수 1

◀ANC▶
대구 수성구청이 수성아트피아에서 발생한
직원 횡령 사건을 유야뮤야했다는
보도 해드렸는데요.

이 과정에서 수성구청이 비위를 저지른
직원들을 솜방망이 처벌했다는 비판도
일고 있습니다.

여]
최근 수성아트피아에서 해고당한 직원들의
경우와 비교해 형평성 논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이 이사장인
수성문화재단은 지난해 정기감사를 통해
수성아트피아 직원 두 명을 해고했습니다.

해고 사유는 상부의 허락 없이 외부 강의를
나갔다는 것..

해고자들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문제가 된 기간 이전에는
외부 출강을 장려하던 분위기였고
공로패와 표창장을 받을 정도로
업무 능력도 인정받아 왔다는 이유에섭니다.

이에 반해 수성문화재단은 최근
공연을 담당하면서 수익금을 조직적으로 빼돌린 팀장에 대해선 정직 1개월 처분만 내렸습니다.

당연히 형평성 문제가 제기됩니다.

◀SYN▶수성아트피아 해고자 A씨
"잘못은 했지만 그 잘못이 다른 이런 일들에
비해서 정말 그게 중한건지 사회적으로 다른
사람이 객관적으로 봤을 때 이게 똑같이 평가할
수 있는건지.."

스스로 사표를 쓰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해임으로 이어져 공공기관 취업도
제한되고 있습니다.

◀SYN▶수성아트피아 해고자 B씨
"횡령까지도 다 감싸주는데 굳이 그렇게까지
해가지고 해임까지 가게 했어야 했는지..
저희는 공공기관에 취업까지 완전히 발목이
붙잡인거에요."

형평성 논란을 빚는 징계는 이뿐이 아닙니다.

수성못 페스티벌과 관련해선
업체 선정과정에 특혜 의혹이 제기됐고
의회 조사에서 일부 문제가 드러났지만
관련자들에게 경징계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S/U]"또 몇 년 전에는 한 남자 간부가 여직원들을 지속적으로 성희롱 해 공식적으로 문제가
제기됐지만 제대로 된 조사나 징계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YN▶당시 성희롱 고충상담자
"(성희롱 피해)직원이 저한테 와서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어요. 그래서 문서화했어요.
문서화해서 제가 관장님께 직접 보고를 했어요"

이에 대해 징계를 담당한 수성문화재단은
수성구청의 감사 결과에 따라
양형 기준을 적용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