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서민생활과 밀접한 출산, 양육 등과 같은
복지와 농업 부문에서 대선 후보들은
어떤 공약을 제시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선심성 공약으로
실현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은 만큼
뭐가 진짜 공약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INT▶이기미/(6살,4살 학부모)
"(어린이집이) 재량휴업을 해버리면 저희(맞벌이 부부)는 직장을 나가야하는데 애들이 집에 남아있어야 되니까 돌봐줄 데가 없어요.
그럴 때마다 휴가 내기가 눈치가 많이 보여요"
[CG-1]
후보 5명 모두 아동수당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문재인,심상정 후보는 전부 지급,
홍준표,안철수 후보는 선별 지급입니다.
공공보육 확대도 모두 공약했습니다.
문 후보는 어린이집 비용 전액,
심 후보는 전면 무상보육을 공약했고
홍 후보는 아동수당과 별도로
가정 양육수당 인상도 제시했습니다.
[CG-2]
현재 100만 원인 육아휴직 급여도
모두 인상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전업주부. 비정규직도
출산수당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해 소외계층을
배려했고
안철수 후보는 배우자 출산 휴가를 30일,
심상정 후보는 더 나아가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4개월씩, 5시 칼퇴근법을 약속했습니다.
보육과 육아를 노동문제, 저출산과 연계시켜
의지를 드러낸 점은 긍정적이지만 임금 감소, 기업 인력난 등 함께 풀어야할 난제도 많습니다
.
◀INT▶김춘자(7?살)/
"기초연금을 65세부터 주지 말고 70세부터 주고
노인 일자리도 독거노인 아니라도 한 해 건너 한 번씩은 하도록..."
[CG-3]
기초노령연금 역시 모두 인상을 약속했고
문 후보의 치매의료비 지원,
홍 후보의 1,500만 원 미만 의료비 전액 지원 등 노인 공약은 파격적입니다.
심 후보는 노인 의료비 외에
청소년 입원비도 100%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대부분 재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지만 심상정 후보가 유일하게 사회복지세 도입,
법인세 인상 등으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업 공약은 미비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INT▶하용락/안동시농민회
"사실 생산비가 제대로 안되고 거의 전 품목이 그런 식인데, 거기에 대한 대책이나 식량안보 차원에서도 농업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공약이 필요합니다)"
[CG-4]
문 후보는 대통령 직속 농어업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직접 농업을 챙기겠다고 밝혔고
홍 후보는 김영란법 기준을 식사.선물 10만 원, 농.축.수산물 제외를 약속했고
안 후보는 ICT 융복합 농어업 육성,
유 후보는 헌법에 농업가치 반영,
심 후보는 농민기본소득 보장,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를 공약했습니다.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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