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 기습 배치로 주민 반발이
확산되는 가운데,
오늘 오전 8시 40분쯤 미군 유조차량 2대가
성주골프장 진입을 시도하자
주민과 원불교 신도 등 300여 명이
승용차 10여 대를 동원해 유조차량 진입을
막는 등 경찰과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이 도로에 있던 차량을 견인하면서
주민과 몸싸움이 벌어져
주민 2명이 다치거나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2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미군 유조차량은 현장에서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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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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