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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성구청 인쇄업자 특혜의혹..도넘은 수의계약

도성진 기자 입력 2017-04-28 18:23:31 조회수 1

◀ANC▶
대구 수성구청이 특정 인쇄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의혹, 여러차례 보도해드렸는데요.

해당업체의 계약현황을 살펴봤더니
의문스러운 부분이 또 나왔습니다.

여]
수의계약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점인데요.

수성구의회에서도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 수성구청은 이진훈 구청장
취임 석 달 후인 지난 2010년 10월부터
대구에 있는 한 인쇄업체와
계약을 맺기 시작했습니다.

6년 전부터는 구정 소식지 등
주요 계약을 독점하다시피 하자,
인쇄조합이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이 업체의 계약현황을 살펴봤습니다.

구청 본청은 물론 동사무소, 보건소와도
홍보물, 지도, 현판 등 다양한 계약을
따냈습니다.

2010년 10월부터 지난 달 까지
확인된 것만 82건인데 이 가운데 80%를 넘는
69건이 수의계약입니다.

여성 대표가 운영하는 기업에는
5천만 원까지 수의계약을 줄 수 있다는 규정을
통해 4천만 원 이상의 수의계약도
두 건 있습니다.

수성구의원들은 해당 인쇄업체 대표가
구청장과의 특수한 인연을 배경으로
특혜를 받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INT▶김성년 부의장/대구 수성구의회
"특정 업체에다가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라는
것은 그 전부터 구청 안팎에서 들려오고
있었던 의혹의 목소리가 있었거든요.
계속적으로..여기에 대해서는 좀 더 명확한
조사, 경찰에서도 조사를 할 것 같은데.."

수성구의원들은 이진훈 구청장측이
2010년 지방선거 당시부터 이 인쇄업체와
선거 홍보물 제작을 맡기며 인연을 맺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사실에 대해 이진훈 구청장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이진훈 청장은
관련 사실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SYN▶이진훈 구청장/대구 수성구청
"별로 통화하고 싶지 않습니다.
/구청장님 선거 홍보물 만들 때, 그 때부터
일을 했지 않습니까?/제가 얘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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