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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농협 강도사건, 총기 돈 찾아

양관희 기자 입력 2017-04-23 11:31:09 조회수 0

경산 농협 총기강도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어제 검거한 피의자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산경찰서는 어제 오후 7시쯤
충북 단양군의 한 리조트에서 긴급체포한
43살 김 모 씨를 상대로 수사를 벌여
범행에 사용하고 버렸다는 권총과
숨겨둔 돈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빚보증 등에 따른
생활고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에 대해
진위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총기 입수 경위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농협 지점에서 6km 부근에
살고 있던 김씨는 총기강도 직후
타고 가던 자전거를 화물차에 다시 옮겨싣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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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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