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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곡우, 첫 모내기 본격 영농 시작

이호영 기자 입력 2017-04-21 18:00:48 조회수 1

◀ANC▶
어제는 봄비가 잘 내리고 백곡이 윤택해진다는
곡우였습니다.

경북 북부지역 첫 모내기가
안동시 풍산읍 들판에서 펼쳐졌습니다.
이 호 영
◀END▶

◀VCR▶

대형 이앙기가 잘 갈무리된 논바닥을 헤치며
모를 심습니다.

첫 모내기는 지난 3일 파종한 이후
17일만에 모를 심는 것으로 예년보다는
3일이나 빠릅니다.

절기상 곡우를 맞아 모를 심으면서
농부는 올해도 풍년농사를 기원합니다.

◀INT▶조현욱/안동시 풍산읍
"첫 모내기를 시작하니까 마음이 설렙니다.
올해도 기상조건이 좋고 풍년이 올 것 같아서
마음이 기쁩니다."

6천 제곱미터, 천 800여 평에 심겨진
벼는 극조생종인 해담벼로 4개월 뒤 8월 중순에
수확합니다.

안동시는 이곳과 함께 올해 50헥타르의
햅쌀 조기 출하단지를 조성해 추석전부터
올해산 쌀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INT▶조상열 팀장/안동시농업기술센터
"지금 심는 모는 8월 중순에 수확을 하게 되고
(다른)조생종은 9월 말까지 수확하며 중만생종은 10월 말에 수확하게 됩니다. 10월 말까지
3달동안 햅쌀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게 됩니다."

모내기장에는 무선으로 조종하며
논에 잡초약을 뿌리는 무인보트도 등장했습니다.

(S/U) 첫 모내기에 이어 밭농사도 본격화됐습니다. 부지런한 농부는 로터리를 치고
씨앗을 심습니다.

마씨를 뿌리고 고추모종을 관리하는 등
지금부터 농촌은 바쁜 시기를 맞았는데다
대통령선거운동 등에 일부 사람들이 빠지면서 일손도 크게 부족합니다.

◀INT▶김용희/안동시 옥야동
"선거 때가 되면 사람구하기 힘들지요. 선거보다도 수박심고, 적과 들어가고 하면 사람이
없어요..."

다음 달이면 모내기도 본격 시행되고
고추,참깨 심기와 사과꽃 따기 등 적과작업과
연결되면서 농촌일손부족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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