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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치른 전국 유일의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선거 내내 탄핵 책임론과 보좌관 급여
횡령의혹이 제기됐고 소속 시·군의원들이
대거 탈당하기도 했지만
판세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여]
상주와 군위, 의성, 청송 4개 지역을 합친
거대 선거구에 남은 임기는 3년인데,
선거를 치르며 분열된 지역 민심을 봉합하는게
우선과제로 보입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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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핵심' 한국당 김재원 후보가 47.52%,
절반에 가까운 득표로 3선에 성공했습니다.
무소속 성윤환 후보는 28.72%,
민주당 김영태 후보 17.58%,
바른정당 김진욱 후보는 5.22%를 얻었고
코리아당 류승구, 무소속 배익기 후보는
0%대 였습니다.
상주와 의성의 지역대결 구도 속
김 당선자는 상주에서 25.65%를 얻는데 그쳐
상주 출신 성 후보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지만,
고향인 의성은 물론, 군위·청송에서도
65% 안팎의 압도적 득표율을 올렸습니다.
지난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경선에 탈락한 뒤
정무수석으로 깜짝 발탁됐지만
국정농단 사태로 5개월 만에 청와대를 나온
김재원 당선자, 곡절 끝에 3선길에 올랐습니다.
◀INT▶김재원 당선자/자유한국당
일단 상주지역은 기업을 유치하는 활동에 나설 생각이고 군위.의성.청송의 경우 아직도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기 때문에 국가의 대대적인 투자를 좀 더..
선거 내내, 탄핵 책임론이 제기되고
막판, 보좌관 급여 횡령 의혹과 시군의원들의
한국당 대거 탈당 및 사퇴압박이 거셌던 만큼
분열된 지역 민심을 추스리는 게 과제입니다.
◀INT▶김재원 당선자/자유한국당
정치적 이상이 다르지 않기 때문에 하루 빨리 복당을 해서 저와 함께 대통령 선거에 준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4개 지역을 합친 거대 선거구,
하지만 잔여임기는 3년 뿐입니다.
공약대로 보수정치의 위상을 세우는 한편,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또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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