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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보궐 선거 가운데
유일하게 국회의원을 뽑는 곳이 있죠?
상주 군위 의성 청송인데,
자유한국당이 독점하고 있는
경상북도 정치지형에 변화가 있을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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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역시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의 당선 여부입니다.
국정농단 사태에 따라 친박이 무너지고
김재원 후보의 정치적 책임론이 제기됐지만
결국 한국당 공천을 받아낸 뒤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김 후보의 정치적 책임론이 여전하고
전 보좌관 급여 미지급 의혹이 터지면서
선거 결과를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당의 조직력을 업은 김재원 후보의 관록이
변화의 흐름을 넘을 수 있을 지가 관건입니다.
민주당 김영태 후보의 약진이
어떻게 결론날지도 관심입니다.
1년 전 총선에서 22.34%를 득표했는데
이 고정 지지층에다 문재인으로 대표되는
민주당 바람이 유권자를 파고든다면
경북 유일 민주당 국회의원 탄생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있습니다.
실제 김부겸 국회의원을 비롯한 현역 의원들이
선거운동 기간 상주하며 지지 유세까지 더해져
1년 전과는 위상이 달라졌습니다.
다음은 상주지역 무소속 후보 단일화 효과입니다.
1년전, 당시 새누리당 공천 경선에서
김종태 후보로 상주지역 후보가 단일화되면서
의성 출신 김재원 후보를 꺽은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방의원들까지 한국당을 탈당하고
단일 후보인 성윤환 후보 지지 선언을 했는데
판을 뒤집을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만약 세 후보의 표가 비슷하게 갈린다면
투표율, 특히 4개 지역별 투표율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한편 여론조사의 정확도도
투표 결과를 통해 확인할수 있습니다.
김재원 후보가 압도적 1위를 한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다른 후보들은 여론조사가
여론을 담아내지 못한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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