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지를 비관해 강물에 뛰어든 여성을
임용 3개월 된 신임 순경이 구했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11시 40분 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촌지구대 소속 이동규 순경이
수색 끝에 아양교 부근 금호강에서
33살 A씨를 발견한 뒤 강물에 뛰어들어
구조했습니다.
이 순경은 "경찰관이라면 해야 할 일을 했고
물에 빠진 시민을 살릴 수 있어서
다행스럽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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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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