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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종단 지도자, 사드배치 문제 논의

권윤수 기자 입력 2017-04-01 19:49:35 조회수 0

불교와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단 지도자들이 오늘 성주에서 만나
사드배치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대한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한국 기독교 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원불교 한은숙 교정원장은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원불교 대각전에서 만나
사드배치와 한반도 평화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4대 종단 지도자들은
비공개로 이야기를 나눈 뒤
원불교측의 안내를 받아 성주성지를 둘러봤고
성주골프장 입구에서 천막 농성을 하고 있는
주민들을 찾아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원불교 성주성지는 사드배치 예정지와
직선거리로 약 500미터 떨어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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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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