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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서장실을 개방한 경찰서의 실험

양관희 기자 입력 2017-03-29 17:24:35 조회수 0

대구 달성경찰서가
최근 직원들에게 서장실을 개방해
SNS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직원들은 평일 낮 12시부터 2시간동안
서장실에서 회의도 하고 휴식도 하면서
지휘관과 거리감도 좁히고 있다는데요.

대구 달성경찰서 류상열 서장(대구, 남)
"달성경찰서가 3급지에서 1급지로 커지면서
직원들도 많이 늘었어요. 그런데 30년동안
경찰서는 변하지 않아 직원을 위한 공간이
부족합니다. 또 직원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
서장 자리도 개방했습니다."라며 격없이
직원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네.서장님의 활발한 소통은
잘 알려져있습니다만 이제는 서장실까지
개방했다니 직원들과의 갈등은
달성경찰서에서는 딴세상 얘기가 되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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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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