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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성구 시의원 보궐선거,대선전초전

이상원 기자 입력 2017-03-23 15:04:15 조회수 0

◀ANC▶
다음달 12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서
대구시 수성구 제 3선거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구시의원을 뽑는데,
보수,진보,무소속 등
다양한 색깔의 후보들이 출마해
대선에서의 지역민심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자유한국당의 정용 후보는 도덕성에
흠집이 난 당의 명예회복과 함께
도시계획 전문가임을 내세워
다양한 지역개발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INT▶
정용 대구시의원 후보/자유한국당
"도덕성이나 전문성이나 지역현안에 대한
이해도나 여기에 대해서 공천심사위원들에게
많은 질의를 받고,심사가 통과되어서
공천을 받았습니다.저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른정당의 전경원 후보는 선거 승리를 통해
바른정당이 보수의 적통임을 증명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
전경원 대구시의원 예비후보/바른정당
"보수가 굉장히 힘든 시점입니다만은
저는 바른정당의 후보로서 바른정당이
지향하는 깨끗하고 소신있는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젊은 일꾼이 열심히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희윤 후보는
지방의회 출범 26년동안
야당출신 선출직 시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대구에서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INT▶
김희윤 대구시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역대 시의원 선거에서 197대 0이란 숫자가
말해주듯이 대구는 오로지 한가지 색깔만
선택했습니다.그런데 만족하셨습니까?
이제는 대구도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소속 최기원 후보는
지역밀착형 공약을 중심으로
각 정당 후보와는 차별화되는 모습을 부각하며
지역민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INT▶
최기원 대구시의원 후보/무소속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해서 종변경을
확실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상동시장의 원활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일방통행로를 양방 통행로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보궐선거가
대통령 탄핵 이후 지역 민심을
가늠해 볼 수 있어 선거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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