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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소방 길 터주기 기적이 아닌 일상으로

양관희 기자 입력 2017-03-23 17:19:13 조회수 0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어제 전국에서 진행됐는데요.
소방 골든타임인 5분 이내 현장 도달률이
대구에서는 80%를 넘어서는 등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고 해서 다행스럽지만
아직 이면도로의 불법 주차가 많아
소방차 진입에 장애가 된다고 해요.

대구 서부소방서 한성봉 기동지휘팀장,

"시민들의 양보운전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대구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방차량 출동때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생각으로 양보운전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불법 주차 차량도 빨리 치워주시길 바랍니다."
라며 시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어요.

네,한때 모세의 기적으로 불렸던
소방차 길 터주기가 앞으로는
'대구의 일상'으로 불릴 수 있도록
다 함께 협조를 해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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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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