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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낙동강 중금속 오염..석포제련소 폐쇄 요구

김건엽 기자 입력 2017-03-22 15:38:31 조회수 1

◀ANC▶
영남지역 식수원인 안동댐 상류 퇴적물에서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중금속이 다량 검출되고
중금속에 오염된 물고기도 확인됐습니다.

정부가 오염원 등에 대해 조사를 했지만
후속조치가 늦어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입니다.
◀END▶

안동댐 상류, 석포제련소에 10Km쯤 못미친
곳에서 작년 6월 물고기가 집단폐사 했습니다.

환경부 조사결과 물고기 체내에서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중금속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안동댐 상류 퇴적물과 안동댐 바닥 퇴적물
조사에서도 카드뮴과 구리, 납 등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INT▶ 이태규 회장/낙동강환경사랑보존회
"물고기도 못 살고 새들도 못 삽니다.
그런데 어떻게 사람이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낙동강 유역 7개 시군의회 의원들이
안동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석포제련소를 '주 오염원'으로 지목하고
즉각 폐쇄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SYN▶ 윤종호 의원/구미시의회
"정부는 영풍 석포제련소의 운영을 즉각
중단하고 제련소 주변지역의 환경오염
실태 및 노동자·주민의 건강 피해 조사를
즉각 실시하라."

의원들은 또 정부 차원의 조사가 실시됐지만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즉각 공개와
대책추진을 요구했습니다.

◀INT▶ 이재갑 의원/안동시의회
"지금 바로 대책을 수립하고 바로 우리
주민들이 해야 할 역할들을 공개해야 합니다.
더 미룰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환경당국이 원인 진단과 후속대책에
미적대는 사이, 식수원에 대한 불안과 불신만
커져가고 있습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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