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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자유한국당,명분보단 실리

이상원 기자 입력 2017-03-21 16:18:08 조회수 0

자유한국당이 어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다음 달 12일 상주·군위·의성·청송 재선거에
국회의원 후보를 내지 않겠다던 무공천 방침을 일주일만에 번복했는데요,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
"책임있는 공당의 역할을 다해야한다는
경북의원들의 총의와 초선의원들의 재고 요청에 따라 결정을 변경했습니다" 라고 했지만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은,
"일주일만에 무공천,공천을 번복하는
자유한국당을 보며 애초에 국민들에게
탄핵사태를 반성하겠다는 말은 진정성이 없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라며 이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행위라며 자유한국당을
비난했어요.

네,명분보다는 욕을 먹더라도 눈 앞의 실리를 챙기겠다,
정치판이 진흙탕이라는 말을 듣는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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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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