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대구시

도성진 기자 입력 2017-03-16 17:13:10 조회수 1

국가 사적 지정을 앞둔
대구의 소중한 문화재인 경상감영이
엉터리 복원공사 때문에
오히려 심하게 훼손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지난해 10월, 대구시 문화재 전문위원이
이런 사실을 알렸지만 아무 조치없이 방치하다
지난달 대구 MBC의 관련 보도가 나가자
비상이 걸렸다고해요.

당시 담당 과장이던 진광식 대구시 대변인은
취재 당시,
"문화재 전문위원이 우리한테 말했다고요?
저는 보고 받은 적이 없는데,
그런 일이 있었습니까?
사적 지정을 앞두고 있는데,
보도를 좀 미뤄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라며
국비 지원이 끊어질까 걱정했어요.

쯔쯔~~그렇게 소중한 문화재면
진작에 신경쓰실 것을...
이런걸 보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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