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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사태에 중국 수학여행 취소 잇따라

조재한 기자 입력 2017-03-15 11:30:51 조회수 0

사드 배치로 중국내 반한 감정이 일면서
중국 수학여행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중국 수학여행을 계획한
대구 7개 학교 가운데 4개 학교가
중국내 반한 감정이 일자
대만이나 일본 등으로 여행지를 변경했습니다.

나머지 3개 학교는 위약금과 촉박한 일정 문제
때문에 계획대로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갈 방침입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중국에 있는 대사관과
영사관을 통해 안전문제를 점검하고 있는데,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해외로 나갈 경우
안전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각급 학교에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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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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