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의 연안 침식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경북동해안 백사장이
축구장 면적의 13.5배 가량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가 울진과 영덕, 포항 등
동해안 5개 시군의 연안 40여 곳을
대상으로 백사장 침식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축구장 면적의 13.5배인
9만6천여제곱미터, 25톤트럭 만2천여대
분량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침식 우려 나 심각 등급은
78%로, 전국 평균 58% 보다 높았으며,
시군별로는 영덕과 울릉 연안의
우려 나 심각 등급이 전년도에 비해
20% 이상 늘어났습니다.
특히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은
조사 대상 가운데 백사장 모래량이
가장 많이 줄어들었고, 영일대 해수욕장은
백사장 감소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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