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구 뷰티산업도 사드 타격 받아

한태연 기자 입력 2017-03-15 17:32:09 조회수 0

중국 미용전시회에 참가한
대구 뷰티 관련 기업들이
'사드 보복'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사흘동안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국제미용전시회에
지역 6개 기업이 참가해 수출상담을 한 결과
수출 상담액이 지난 해의 1/4 수준인
200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올해 전시회는 88개 나라,
3천 600여 기업이 참가하고
관람객이 450만명을 넘어 성황을 이뤘지만,
한국관을 찾는 중국 바이어와 관람객도
예년보다 확연히 감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한태연 hant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