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홈 구장에서 열린
시민구단 대구FC의 K리그 클래식 개막전이
아쉬운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 대구FC는
레오와 세징야가 각각 한 골씩을 넣으며
2대 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39분에 인천 김대경에게 추격골을,
후반전 추가시간에는 패널티킥 내주며
동점골을 허용하며 결국 2대2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오늘 개막전에는
클래식 승격을 축하하기 위해
영천 출신 듀오 '볼빨간 사춘기'와
지역 인디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하프타임에는 TV와 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증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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