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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파면한
가운데 마지막 촛불집회가 대구 경북
5개 지역에서 잇따라 열렸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경북에서도
촛불 혁명은 매 주말 계속 이어졌고,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탄핵을 이끌어 낸 큰 원동력이 됐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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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이끌어 낸
촛불 혁명의 함성이 시가지에 울려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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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헌재의 파면 결정을
크게 환영했습니다.
◀INT▶하현희/ 포항시 연일읍
"어렵게 결과가 나와서 그게 좀 안타깝지만
그래도 탄핵에 성공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 국정 농단에 책임있는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일당에 대해 검찰이 즉시 철저한 수사와
처벌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박창호 정의당 경북도당 위원장
"지금 당장 박근혜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나와서 바로 검찰로 향해야 합니다. 검찰은 조속하게 출국금지부터 하고.."
지난해 10월말부터 전국에 들불처럼 번져간
촛불 집회는 박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경북에서도 매 주말 끊임없이 열렸습니다.
서울 광화문의 열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지역에서도 시민들의 뜨거운 염원이 한데
모였고 촛불 혁명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INT▶원동관 포항시 해도동
"저는 국민들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함으로 인해서 우리나라가 조금 더 민주화되고 더 좋은 세상,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으로
되지 않겠나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특히 촛불집회는 대구 경북의 지역적인
정치색이나 보수와 진보의 차이를 넘어서
부조리한 현실에 맞서는 역사적인
국민 저항 운동으로 자리 매김했습니다.
S/U)지난 5개월간 쉼없이 달려 온 촛불 혁명은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소중한
헌법적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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