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오늘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을 위한 협약을 맺고
사업에 본격 착수합니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대구시가 기본설계를 했고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면
올 연말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올해 예산 100억원을 확보했고,
착공과 땅 보상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2020년이면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건설되면
상대적으로 동쪽으로 치우친 대구시 개발이
서쪽으로도 확산돼 지역균형발전과
공단지역 활성화 등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