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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교류를 앞당기기 위한
영호남 교환 뉴스,
오늘은 광주시내 한 여자고등학교의
학생과 동문들이 힘을 모아
맵시나고 실용적인 교복을
직접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
광주문화방송 이계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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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신입생 입학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파란색 교복을 입은 재학생들과는 달리
신입생들은
산뜻한 빛깔의 새 교복을 입고 있습니다.
입학식에 나온 학생들의 반응은 대만족입니다.
◀INT▶윤다민/대광여고 신입생
"지금은 이렇게 황토색과 자주색으로 바뀌어서 좀더 색깔이 괜찮고, 재킷도 얇아서 편안해요."
개교한 지 30여년 만에
이 학교의 교복이 바뀌게 된 데는,
학생과 교사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지난 한 해동안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바라는 교복의 스타일을 찾아내고,
칙칙한 색상과 착용감이 떨어지는 옷감을
개선하기 위해 다방면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INT▶김경철/대광여고 교사
"교복을 개선해 달라, 그럼 바꾼다면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 해서 이런저런 의견을 모아서 최종안으로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아이디어 차원의 디자인을
실제 교복으로 탄생시키는 데는
졸업생 동문의 재능 기부가 큰 힘이 됐습니다.
학생들의 열정에다 전문가의 손길이 더해져
가격은 낮추는 대신
맵시나고 활동성 뛰어난 교복이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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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아 한양대 겸임교수/대광여고 졸업생
"후배들에게 조금 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교복을 디자인하고 싶었습니다."
학생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교복,
신입생들은 여고시절 내내
추억이 될 만한 값진 선물을 받았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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