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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영호남]학교 석면철거 공사..뒤처리 부실

송광모 기자 입력 2017-03-06 11:16:50 조회수 1

◀ANC▶
다음은 부산문화방송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부산교육청이 3년 전부터,
오래된 학교 건물의 석면을
철거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철거가 끝난 학교...
이제 안전할까 싶었더니,
공사 뒤처리가 부실해 여전히 석면자재 일부가
교실에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대구와 경북에서도 석면제거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타산 지석으로 삼아야되겠습니다.

부산문화방송 송광모기잡니다.
◀END▶

◀VCR▶
석면자재 철거공사가 끝난 한 고등학굡니다.

여기저기 흩어진 잔해들이 보입니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것들입니다.

CG----
환경단체가 석면철거공사를 마친 학교 중 4곳을
무작위로 골라 현장실사를 진행했더니,

4곳 모두에서 백석면이 포함된 건축자재가
방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천장 텍스조각과 못,
창틀 먼지에서 발견된 건데
인체에 치명적입니다.

◀s/u▶
"학생들이 뛰어다니면서
이 석면잔해를 밟게 되면,
대기 중에 가루가 날리게 되고

결국 학생들은 호흡기를 통해
석면에 직접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INT▶
이숙견/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상임활동가
"여전히 학교에 있는 많은 분들이 석면 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된 관리나 안전에 대한 문제를 심각하게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 왔고요.."

부산교육청이 3년 전부터
오래된 학교 건물을 대상으로
석면자재 철거사업을 진행했지만,

공사 마무리 과정에서
관리*감독이 부실했던 탓에,
발암물질이 그대로 남아
외부로 드러나 있는 겁니다.

◀SYN▶부산시 교육청 관계자
"우리도 좀더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뒤처리도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육감의 의지도 그렇고.."

3년 간 석면자재 철거가 진행된 학교는
전체의 42%.

예산만 400억원 가까이 들이고도,
오히려 학생들의 건강을 더 위협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광모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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