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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자유한국당-대구통합공항 추진에 힘모으기로

이상원 기자 입력 2017-03-04 15:39:51 조회수 0

◀ANC▶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구청장,군수 등이
오늘 대구시와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당 내부에서 찬반 논란이 있었던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토론을 통해 추진에 힘을 실어주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는 정책 간담회를 통해
대구공항 통합이전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공개로 진행된 간담회 초기
여론수렴과 재원확보방안에 대한
반대의견이 제시되며
찬반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SYN▶
이재만 당협위워장/자유한국당 대구 동구 을
"대구 시민의 여론수렴을 반드시
거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과정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여서 결정할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SYN▶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
"민간공항을 존치하는 것은 국토부의
책임으로 그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
그건 국유재산법에 의거해서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다"

◀SYN▶
김상훈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구 서구
"과연 군사공항 이전만으로 대구경북권에서
이것을 수용할 이전지자체가 있겠는가?
라는 현실적인 판단을 해봤을때
통합공항 이전 외에는 대안이 없다라는 것이
우리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내린
최종적인 결론입니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간담회를 비공개로 전환해 진행한 뒤
토론을 계속 해 통합이전 외에 다른
현실적 대안이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통합이전에 힘을 모으기로 결정했습니다.

◀INT▶
윤재옥 위원장/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전체적으로 지금 현재 시점에서 현실적으로
다른 대안이 없는데 공감을 좀 해주시면
좋겠다,그래서 다른 목소리를 내시는
분들이 다 동의를 해주셨습니다"

◀INT▶
권영진 대구시장
"여론수렴 작업을 이제와서 한다는 것은
그런 때가 너무 늦었고 지금은 그럴때가
아니다라는 것에도 공감대를 형성한거죠"

문제가 제기된 부분에 대해서는 대구시가
주도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설명과
설득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이전되는 지역으로의 접근성 개선을
대선공약에 반영하기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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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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